“모두가 행복해지는 무대 만들 것”…개막 앞둔 ‘광화문연가’ 상견례 현장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16 14:34:1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다섯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광화문연가’는 삶의 마지막 순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주인공 ‘명우’가 인연술사 ‘월하’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故이영훈 작곡가의 곡들이 사용되었다.
현장에서는 작품을 향한 창작진들의 각오도 함께 이어졌다. 먼저 작품의 극본을 맡은 고선웅 작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을 들으며 자란 세대로서, 이 명작이 다섯 번째 무대를 올리게 되어 깊은 감회를 느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선웅 작가는 “’광화문연가’는 멀리 있는 아련한 추억을 음미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결국 ‘지금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 기다려주는 소중한 사람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따뜻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잘 닿기를 바란다”고 작품의 본질을 짚어냈다.
이지나 연출은 “위대한 예술가 한 명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영향을 미치는지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겠다”며 소회를 밝혔고, 서병구 안무감독은 “스윙재즈부터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이라며 볼거리를 예고했다.
김성수 음악감독 역시 “’광화문연가’는 참여했던 모든 작품 중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그 행복을 배우와 스태프, 그리고 관객들과 다시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이번 다섯 번째 시즌 또한 관객들이 기대하시는 바로 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오는 9월6일~11월15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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