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998억원…전년 동기 대비 7% ↑
김경란 기자
| 2025-11-07 14:34:53
[SWTV 김경란 기자] 신세계가 전반적인 소비 침체에서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7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사업 순매출은 6227억원으로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이는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새단장)을 마쳤고, 여행사업인 비아신세계와 온라인쇼핑 비욘드신세계 등의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또 4분기에는 본점 ‘더 리저브’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연결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이 3104억원으로 4.9% 늘었고,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16.7% 증가한 11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국내 패션 매출 감소와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투자 증가에 따라 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면세점 사업을 하는 신세계디에프의 매출은 5388억원으로 14.2% 늘었다. 이는 출입국 객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영업손실은 56억원이다.
이외 신세계센트럴의 매출은 981억원, 영업이익은 276억원이고, 신세계라이브쇼핑 매출은 846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각각 9.9%, 84.6% 증가했다. 또 신세계까사 매출은 639억원으로 6.9% 감소했고, 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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