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태평로로 본사 확장 이전…교육·메뉴 개발 기반 강화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13 14:28:25
[SWTV 유호경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전 기념식에서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자”라고 독려했다.
교육센터에서는 글로벌 본사의 ‘햄버거 대학’ 교육과정과 국내 시장 환경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증을 받은 강사진이 연간 65회 이상 교육을 진행해 연간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본사 건물 지하에 문을 연 ‘맥도날드 태평빌딩점’에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 키친’을 마련했다. 또 업무 공간은 미팅 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하고, 카페테리아·웰니스룸·마사지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이전으로 교육과 메뉴 개발 기반을 강화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조원과 매장 500개 운영을 목표로 하는 ‘2030 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은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교육·메뉴 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구성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30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8일 태평빌딩점 개점을 계기로 인근 보육시설인 영락보린원·혜심원의 아동과 관계자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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