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 서울시향과 첫 만남…정기공연 10월 1~2일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29 14:19:5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김봄소리’가 오는 10월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서울시향이 오는 10월 말 미국 카네기홀에서 선보일 작품들을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의미를 더한다.
첫 곡으로는 서울시향이 LA 필하모닉과 밤베르크 심포니와 함께 공동 위촉한 한국 작곡가 신동훈의 ‘그의 유령 같은 고독 위에서’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2023년 서울시향 무대에서 아시아 초연된 작품으로, 예이츠의 시 ‘1919’와 작곡가 알반 베르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은 정적인 순간과 격렬하게 솟구치는 순간이 교차하면서 긴장과 해방을 오가며, 존재를 감싸는 고독의 정서를 음악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신동훈은 “절망적인 세상에서 낭만을 노래했던 시인과 작곡가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서울시향 무대에 데뷔한다.
2부에서는 이날 공연의 메인 레퍼토리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교향곡 1번의 실패를 겪었던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적 부활을 알린 걸작으로 1908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초연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한편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김봄소리’는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