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아이치·나고야 AG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준결승 '만점'…10월 1일 금메달 도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30 14:10:48

▲ 서채현(사진: 로이터=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볼더링 준결승에서 '만점'을 받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채현은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볼더링 준결승에서 4개의 과제를 모두 첫 도전에 완등하는 놀라운 플래시(첫 시도에 완등) 행진을 펼치며 100점(과제당 25점) 만점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주 종목인 리드에 앞서 먼저 치른 볼더링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서채현은 오는 10월 1일 결승에서 금메달 

2020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나카 미호(일본·99.8점)도 4개 과제를 모두 풀었지만, 세 번째 과제를 3차례 시도 만에 끝내 서채현에 0.2 점을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는 4개 과제 가운데 2개를 완등하며 69.8점을 받아 7위를 차지,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3년 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 은메달을 따냈던 서채현은 이로써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서채현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여자 볼더링 결승에서 우승하면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자신의 주종목인 리드가 아닌 볼더링에서 따내면서 이후 열릴 리드 경기에서 대회 2관왕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볼더링 결승은 한국 2명(서채현, 노희주), 일본 2명, 중국 2명, 싱가포르 2명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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