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안두백 ATI 대표와 유언대용신탁 계약…임직원에 무상 출연

김경란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3-24 13:58:51


[SWTV 김경란 기자] NH투자증권은 안두백 에이티아이(ATI) 대표와 유언대용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안두백 대표가 고(故) 안중규 창업주로부터 상속받은 지분 5%(보통주 20만주)를 신탁하고, 이를 해마다 1%씩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하는 것이 골자다.
 

▲ NH투자증권이 안두백 에이티아이(ATI) 대표와 유언대용신탁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번 계약은 임직원과 부를 나누고 미래 인재까지 아우르려 했던 안중규 창업주의 장기적 비전이 배경이다. 
 
안두백 대표는 일반적인 기부나 증여 방식은 현행법상 재직 중인 임직원에게 주식이 일괄 배정될 수밖에 없어, 향후 입사할 미래 인재들과 혜택을 나누기 어렵다는 한계를 파악하고 NH투자증권과 논의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정기 지급형 유언대용신탁’ 구조 설계를 제안해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재직 중인 임직원은 물론 향후 입사할 미래 임직원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은 자산가가 계약을 맺고 재산을 맡기면 NH투자증권이 자산가의 뜻에 따라 자산을 관리하고 미리 지정된 수익자에게 이전해주는 신탁 상품이다. 이는 유언장과 달리 복잡한 절차 없이 유연한 변경과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고, 일시 상속의 한계를 보완해 정기 지급 형태의 신탁 설계가 가능하다.
 
한편 에이티아이(ATI)는 광학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Micron 등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