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남부지역 수해 현장 구호 총력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8-28 16:18:56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 일대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기업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현장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기준 희망브리지가 경남 거제와 통영, 부산 강서구 일대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대피소 쉘터와 매트, 일시구호키트, 생수, 식품류, 자원봉사자키트 등 총 6만32점에 달한다.
 
▲ 희망브리지 구호활동. [사진=희망브리지]
 
또 침수 피해가 극심한 거제지역에는 현대차 그룹의 후원으로 제작된 세탁구호차량을 최대 3대까지 배치해 570여가구의 세탁물을 처리했고, 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을 위해 간식류와 소방관출동키트 625세트를 전달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 복구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70여명과 유니클로 임직원 30여명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거제면 일대 가구를 찾아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작업에 손을 보탰다.
 
현장을 찾은 봉사자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도 이어졌다. 거제 외간교회는 무더위 속에서 복구작업에 나선 봉사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와 화장실 등 교회시설을 기꺼이 개방했다. 또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 역시 봉사자들을 위해 거제 특산물인 몽돌빵과 커피차를 전달하며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참여해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이웃이 온전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지자체, 자원봉사단체, 기업인들 모두가 하나가 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공식 누리집과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ARS 및 문자메시지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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