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캐슬, 내년 상반기 라인업 공개…고레에다 감독→‘괴물’ 각본가 신작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1-20 13:46:2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미디어캐슬이 2026년 상반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괴물’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짝사랑 세계’부터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상자 속의 양’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베테랑 제작진들의 신작들로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미디어캐슬이 2026년 상반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미디어캐슬)

먼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공식 초청작 ‘초속 5센티미터’가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초속 5센티미터’는 주인공 ‘타카키’의 초등학생 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후까지의 시간을 그린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주인공 ‘소타’ 역을 맡은 마츠무라 호쿠토가 ‘타카키’ 역으로 분했고,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테마곡을 맡았다. 
 
국내에서만 121만 관객을 돌파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역시 2026년 상반기에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을 필두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제작진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주연 역시 ‘카미야 토오루’ 역의 미치에다 슌스케가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상자 속의 양’도 2026년 상반기에 베일을 벗는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괴물’ 등을 선보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원안, 감독, 각본, 편집을 맡은 작품으로, 아야세 하루카와 다이고가 주연을 맡았다. 

‘괴물’로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짝사랑 세계’ 역시 2026년 상반기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도쿄 외곽의 오래된 집에서 12년 동안 함께 살아온 세 사람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로 호흡을 맞췄던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다시 손을 맞잡았다. 여기에 히로세 스즈, 스기사키 하나, 키요하라 카야, 요코하마 류세이 등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한편 미디어캐슬은 올 한 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8번 출구’, ‘국보’ 등 콘텐츠를 선보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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