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2주 연속 컷 탈락…'메이저' KLPGA 챔피언십 1-2R 합계 5오버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21 13:45:45

▲ 박현경(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컷 통과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경은 21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포천힐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를 두 개 잡아 냈으나 보기 5개를 범하며 3오버파 75타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의 스코어로 예선 라운드를 마감했다.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오후 1시 50분 현재 컷 통과 스코어가 2오버파 146타임을 감안하면 박현경은 컷 탈락이 확실시 된다. 
 
박현경은 이로써 지난 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컷 통과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5번째 컷 탈락이다. 
 
박현경은 지난 2020년 열린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수확했고, 이듬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 故구옥희가 1981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후 39년 만에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5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과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함으로써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에 입회를 신청해 승인을 받은 박현경은 내년 시즌엔 한국과 일본 무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중인 박현경은 지난 6월 JLPGA 투어 최고 상금 4억엔이 걸린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하며 JLPGA 투어 입회 자격을 얻었다. 
 
지난 2024시즌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은 KLPGA투어 출전 시드가 올해 만료된다. 남은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 2~3년간 투어 시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선택지를 넓히는 차원에서 JLPGA 입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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