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야장 살리는 ‘달빛상품권’ 100억원 발행…서울페이+서 10% 할인
김경란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9 15:12:53
[SWTV 김경란 기자] 서울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야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용 지역화폐 ‘달빛상품권’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24시간 경제활력도시’ 구상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서울 달빛야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달빛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품권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 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6개 야장 상권과 해당 행정동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 달빛야장 6개 상권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서울 달빛야장 조성 구역뿐 아니라 해당 상권이 속한 6개 행정동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지역은 광진구 화양동, 중랑구 상봉2동, 도봉구 창4동, 동작구 사당제1동, 관악구 남현동, 강남구 신사동 6개 행정동이다.
달빛상품권은 야간 소비 활성화의 발행 취지에 맞춰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입시학원·부동산업·주류도매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고, 미사용 시 전액 취소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이 불가하다.
상품권 구매·사용방법, 사용 가능 가맹점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페이+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달빛상품권은 시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리며 서울 곳곳의 골목상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며 “새롭게 개발한 ‘서울 달빛야장’ BI와 연계해 야간 소비를 촉진하고, 달빛야장에서 시작된 소비의 온기가 인근 골목상권까지 확산돼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달빛상품권 발행에 맞춰 ‘서울 달빛야장’의 통합 상표 이미지(BI)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6개 야장 상권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서울 달빛야장을 쉽게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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