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은 점프와 스피드 좋은 선수...원래 잘 맞는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4-14 13:36:27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 흥국생명의 주포로서 팀을 2018-2019시즌 여자 프로배구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던 이재영이 6년 만에 동생 이다영과 한 팀에서 뛰게 된 데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흥국생명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이로써 2020년 FA 시장 최대어인 이재영을 팀에 그대로 붙잡은 데 이어 '세파이커'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리그 최고의 공격형 세터로 성장한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현대건설에서 영입,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떨어져 지낸 기간중 이재영은 2015-2016시즌부터 5회 연속 베스트 7 레프트로 선정됐고, 이다영은 2017-2018시즌부터 3시즌 연속 베스트 7 세터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 자매는 지난 1월 대표팀에 차출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우승에 각자 제몫을 다했다.
이재영은 흥국생명과 FA 계약을 체결한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다영이는 점프와 스피드가 좋은 선수"라며 "빠른 스피드로 토스해주면 공격이 세진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또 "다영이와는 원래 잘 맞았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다영과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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