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돈나·샤키라와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출격…7월19일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5-14 13:35:3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방탄소년단이 팝스타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14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시티즌과 FIFA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은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서게 돼 큰 영광이다.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하프타임 쇼의 제작은 국제 시민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맡는다. 이곳은 극심한 빈곤 종식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기후 변화와 글로벌 보건, 교육 기회 확대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캠페인과 음악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전 세계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스포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조성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취지와 모금 캠페인을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하프타임 쇼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큐레이션을 맡고,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 캐릭터들이 함께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쇼를 예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7~18일과 20일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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