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유곽의 사랑과 거래…양조위 주연 ‘해상화’ 4K 리마스터링 2월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2-31 13:31:5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해상화’가 내년 2월,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해상화’는 화려한 상하이의 유곽, 눈부시게 아름다운 겉모습 속 외로움을 품은 채 살아가는 여성들의 선택을 그린 영화이다.
연출을 맡은 허우 샤오시엔은 에드워드 양, 차이밍량과 함께 1980-90년대 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대표적인 감독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비정성시’, ‘희몽인생’, ‘호남호녀’로 이어지는 ‘대만 현대사 3부작’ 등을 통해 국가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꾸준히 연출해왔다.
특히 양조위가 주인공 ‘왕’ 역을 맡아 허우 샤오시엔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고, 유가령, 이가흔, 고첩 등이 함께 연기 앙상블을 펼쳐 눈길을 끈다. 여기에 마크 리 핑빙 촬영감독, 주톈원 각본가 등 오랜 시간 감독과 함께해온 이른바 허우 샤오시엔 사단이 참여해 작품의 세계관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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