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개막

김경란 기자

| 2025-09-26 14:23:08


[SWTV 김경란 기자]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인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이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8년차를 맞는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RIS사업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26~27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 현장. [사진=NS홈쇼핑]
 
이날 오전부터 익산 대물림 맛집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시식 코너, 하림 더미식을 비롯해 선진·팜스코·주원산오리·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식품 계열사의 시식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하림 맥시칸치킨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팝업 성공 경험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레트로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문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하림그룹이 최근 선보인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 브랜드존에도 관람객들이 몰렸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모토로 한 디지털 직거래 장터인 오드그로서는 당일 산란한 달걀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체험존과 당일 도계한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NS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동시에 K-푸드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과 농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요리경연대회는 이틀에 걸쳐 일반인·대학생·아빠와 자녀·글로벌(재한 외국인) 4개 부문에 총 130여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상금은 약 1억원에 달하고, 미식간편식 부문 대상에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막식 직후 열린 요리경연대회에는 2인1팀으로 구성된 70개팀이 참여해 60분간 요리경연을 펼쳤다. 개막 이틀차인 27일에는 올해 요리경연대회 특별부문으로 추가된 글로벌 라면 20개 팀과 아빠와 자녀 40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이날 쿠킹스튜디오에서는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명성을 얻은 이미영 셰프의 쿠킹쇼가 열리고, 이어 27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음식문화 토크쇼를 진행한다.
 
미식투어 프로그램도 관심거리다. 더미식 장인라면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 면제품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까지 이어지는 견학 코스로,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원재료가 어떻게 신선함을 유지한 채 완제품으로 완성되고 곧바로 가정으로 배송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오전 진행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역시 혁신적 아이템을 발표하는 장으로, 유망 기업에게는 방송·온라인몰 입점과 유통·마케팅 컨설팅 등 실질적 후속 지원이 주어진다. 이외 프레시마켓과 상생마켓, 향토음식 체험관을 운영하고,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NS홈쇼핑의 ‘뉴파머스’ 부스를 선보였다. 
 
한편 하림 퍼스트키친은 익산 제4산업단지에 조성된 공유주방형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과 국, 탕, 찌개류부터 라면, 천연조미료까지 다양한 가정식을 생산·유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청년창업페스타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지역식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공익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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