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수연, 상상인 오픈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0-19 13:28:21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수연(동부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장수연은 19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천634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버디 6, 보기 2)로 마무리,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2위 홍현지(태왕아너스, 10언더파 134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회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장수연은 전날 시작된 대회 2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중단, 순연되면서 이날 치른 잔여 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홍현지와 공동 선두를 달리다 홍현지가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ㅁ서 단독 선두가 됐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홍현지가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선두가 됐지만 잠시 후 장수연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장수연은 이로써 2022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이후 약 30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장수연은 경기 직후 "최근 몇 개 대회부터 샷 감이나 퍼트 감이 좋아졌다."며 "오늘도 좋은 감이 이어져서 11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은 라운드는 체력이 관건일 것 같다. 끝까지 집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까지 스크린 골프 투어인 지투어(GTOUR)에서 7회 우승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상금왕과 대상 타이틀을 거머쥔 '스크린 골프 여왕'으로, 올해도 5개 대회에 출전해 2번이나 우승한 홍현지는 이날 5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며 필드 대회인 KLPGA투어에서도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혼현지는 "최근에 샷 감이 좋지 않아서 어제부터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퍼트 감이 좋은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엇다."며 "이번 대회 톱10을 목표로 나왔는데, 1,2라운드가 잘 풀려서 지금의 감을 잘 유지해서 우승까지도 노려보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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