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웰터급 챔프' 무하마드, 마샤두 개리 상대로 재기전…타이틀 탈환 '시동'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21 13:27:11

▲ 벨랄 무하마드의 킥 공격(사진: UFC)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랭킹 2위 ‘리멤버 더 네임’ 벨랄 무하마드(미국)이 타이틀 탈환을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무하마드(24승 4패 1무효)는 23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후커’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웰터급 랭킹 6위 ‘퓨처’ 이안 마샤두 개리(아일랜드)가 맞붙는다.

지난 5월 UFC 315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에게 판정패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은 무하마드는 이번 복귀전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마샤두 개리(16승 1패)는 지난 4월 현 랭킹 5위 카를로스 프라치스를 꺾으며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 챔피언까지 물리친다면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지난주 UFC 웰터급에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UFC 322에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잭 델라 마달레나를 물리치고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션 브래디를 피니시하며 랭킹 3위에 올랐고, 카를로스 프라치스는 전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를 KO시키고 5위에 등극했다.
 
마샤두 개리는 “이미 프라치스를 꺾었으니, 이번에 벨랄 무하마드를 KO시킨다면 분명 내가 타이틀 도전자로서의 지위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무하마드는 지금보단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지만 그의 재능은 내 근처에도 못 온다”며 “내가 세계 최고란 걸 증명하겠다”고 큰소리쳤다.
 
무하마드 또한 “현재는 모랄레스가 최선두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마샤두 개리를 쓰러트린다면 다시금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도발에 강한 트래시토커인 마샤두 개리를 혼내주겠다는 열의에 불타고 있다. 무하마드는 “멍청한 액센트와 목소리를 포함해 그의 모든 게 싫다”며 “그를 닥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도박사들은 약 7 대 3으로 마샤두 개리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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