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3회 수상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 신작 ‘베일리와 버드’ 10월 29일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9-26 13:22:3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베일리와 버드’가 오는 10월29일 개봉한다.
‘베일리와 버드’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베일리'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드'의 찰나이지만 영원할 비행을 그린 영화. 제77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국내에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세 차례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폭풍의 언덕’, ‘피쉬 탱크’ 등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괴, 리즈 위더스푼과 니콜 키드먼 주연의 HBO 시리즈 [빅 리틀 라이즈]의 연출을 통해 활동 무대를 넓힌 바 있다.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은 비전문 배우들에게서 인상적인 연기를 끌어내기로 유명한 만큼, 이번 ‘베일리와 버드’에서도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12세 소녀 니키야 애덤스를 주연으로 발탁해 작품을 완성했다.
여기에 ‘덩케르크’, ‘킬링 디어’, ‘이니셰린의 밴시’ 등의 배리 키오건, 독일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대표작 ‘트랜짓’, ‘운디네’의 프란츠 로고브스키까지 합류해 앙상블을 이룬다.
또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오랜 협업자이자 최근 켄 로치, 노아 바움백, 요르고스 란티모스 등과도 손잡은 로비 라이언 촬영감독이 특유의 자연주의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콜드플레이, 블러, 폰테인즈 D.C. 등 세계적인 밴드들의 음악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광활한 들판 위에서 두 팔을 벌린 채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버드의 뒷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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