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男과 아기 고양이의 불편한 동거…서독제 초청작 ‘고양이키스’ 2월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1-08 13:21:35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이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황수빈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다.
황수빈 감독은 전작 단편영화 ‘벚꽃 엔딩’로 제1회 코닥 어패럴 단편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으로는 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또 ‘우리들’(2016), ‘용순’(2017), ‘살아남은 아이’(2017), ‘딸에 대하여’(2024) 등을 선보인 제작사 아토(ATO)의 9번째 작품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는 사고로 아내를 잃은 용희(오동민)는 삶의 의욕을 모두 잃은 채 일상을 살아가던 중 아내의 방에 들어온 아기 고양이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사 무기력하던 용희는 고양이와 함께하며 능숙한 고양이 집사 로언(류아벨)과 가까워지고 골목 이웃들에게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며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는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 활약한 오동민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주변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용희 역으로, 영화 ‘문경’,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참여한 류아벨이 다정한 고양이 집사 선배 로언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아기 고양이와 지긋이 눈을 마주하다 눈을 감았다 뜨는 고양이 인사법, 일명 ‘고양이키스’를 시도하며 교감하는 용희의 모습과 인사 후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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