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강지은, 20대 선수 첫 3쿠션 프로당구 챔프 등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09-14 13:20:53
강지은이 여자프로당구(LPGA) 투어 4차 대회 'TS샴푸 LPB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20대 선수로는 사상 첫 3쿠션 프로당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강지은은 13일 서울 강서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베테랑 박수향을 상대로 먼저 드ㅜ 세트를 내주고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세트 스코어 3-2(0-11, 9-11,11-9, 11-4, 9-6)로 승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강지은이 당구에 입문한 지 7년, 선수의 길로 들어선 지 3년에 불과한 선수라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20살 시절 우연히 당구장에 놀러갔다가 당구에 입문한 강지은은 이후 동호인으로 활동하다 2017년 2월 본격적이느 선수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프로당구 출범 원년 LPBA 투어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우승 직후 강지은은 PBA와의 인터뷰에서 "본선까지만 진출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승전을 치르게 되면서 갑자기 욕심이 생긴 것 같다"며 "초반 부진 때 마음을 비우고 쳤더니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기분이었고 그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LPBA 투어 5차전에 대해 "20대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조금 더 나은 에버리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량을 늘려 더 멋진 LPBA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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