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커리어 하이' 경신…LPGA투어 LA챔피언십 4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20 13:19:21

▲ 윤이나(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가 다시 한 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윤이나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카바예로CC(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이나는 이날 16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잡은 데 이어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가까운 티샷에 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가 '톱5'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이나는 지난 지난 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LPGA투어 커리어 최고 성적을 올린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새롭게 했다. 
 
윤이나는 경기 직후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 번쯤 우승하고 싶다는 기대가 든다"고 말했다.
 
▲ 윤이나(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어 그는 16번 홀 이글과 17번 홀 버디 상황에 대해 "두 샷 모두 9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이라 잘 맞은 것 같다"며 "매 순간 집중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세영은 이날 전반 라운드까지 여유 있는 리드를 이어가다 후반 라운드 들어 범한 두 개의 보기에 발목을 잡히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해나 그린(호주), 임진희와 연장전에 돌입,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그린에 덜미를 잡히며 임진희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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