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할렙 잡았다...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4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1-16 13:12:39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WTA)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전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4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84만8천 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할렙을 6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2)로 완파했다. 
 
지난 2018년 할렙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던 사발렌카는 이로써 2년 만에 다시 만난 할렙을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앞선 두 차례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이번 대회 4강 진출을 이뤘다. 
 
사발렌카는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 20위)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 2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발렌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WTA 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사발렌카는 지난 해 1월 선전 오픈, 11월 우한 오픈에 이어 12월 WTA 엘리트 트로피까지 석권,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바 있다. 
 
사발렌카와 결승 진출을 다투는 야스트렘스카는 현재 19세의 '신성'으로 지난 해 두 차례 WT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