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지·백채림·김현정 34점 합작…수원시청, 실업-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16 13:12:47

▲ 사진: 한국배구연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실업배구팀인 수원시청이 프로팀인 현대건설을 꺾고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16일 충북 단양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전날 준결승에서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한 수원시청은 이날도 시종 우세한 경기 끝에 현대건설을 꺾고 프로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2024-2025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수원시청 고민지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렸고,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백채림이 10점, 김현정도 10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실업팀의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프로 선수 중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 경험을 주기 위해 열린 이번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은 여자부에서 프로 6개 팀, 실업 4개 팀이 출전했고, 국가대표 롱리스트(남자부 32명·여자부 33명)에 포함된 선수는 규정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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