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11년 만에 데뷔 2호 홀인원 " 4천만원짜리 크루즈 여행권은 부모님께"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 4번 홀서 홀인원 '시즌 18호'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0-14 13:08:57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베테랑 김해림(삼천리)이 데뷔 두 번째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김해림은 13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전장 174야드의 4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5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이자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18호 홀인원이다.
김해림이 K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데뷔 후 두 번째로, 2012년 롯데마트 여자오픈 2라운드(8번 홀) 이후 11년 만이다.
11년 전 처음으로 홀인원을 잡아냈을 당시 아무런 부상이 없어 아쉬움을 곱씹었던 김해림은 이번 두 번째 홀인원으로는 HJ중공업에서 제공하는 4천만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어 그는 김해림은 홀인원 부상에 대해 "처음엔 빈손이라 서운했다. 홀인원으로 상품을 받아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크루즈 여행을 아마 부모님이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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