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국립농업과학원과 ‘양조 미생물 보존’ 업무협약 체결
김경란 기자
| 2025-09-18 13:03:08
[SWTV 김경란 기자] 국순당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산업미생물 안전중복보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0년 이상 선별해온 우수 양조 미생물을 자체 보존은 물론 국가 미생물은행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게 됐다.
이를 위해 농업미생물은행은 국순당의 전통주 양조 미생물을 액체질소보존법과 초저온보존법으로 안전중복보존할 예정으로, 주류 업계에서 보존 중인 미생물을 국가가 중복보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순당은 1970년에 설립한 한국미생물공업연구소부터 우리나라 효모, 누룩곰팡이, 유산균 등 양조 미생물 연구를 시작했고, 전통주 복원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양조 미생물의 자체 보존은 어려운 업무이지만, 자체적인 많은 노력으로 안전하게 잘 보존해 왔다”며 “전통주 양조 미생물은 국순당뿐 아니라 우리 전통의 음주문화 유산이기에 더욱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과 중복보존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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