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정관장 7년 만의 봄 배구 이끈 메가 "작년보다 훨씬 더 높은 자리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9-12 12:58:47

 
▲ 메가왓티 퍼티위(사진: 정관장)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정관장의 외국인 주포로 활약한 아시아 쿼터 선수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 등록명: 메가)가 새 시즌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메가는 비시즌 기간 인도네시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한 뒤 지난 4일 팀에 합류,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023-2024시즌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고,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득점 7위(736점), 공격 성공률 4위(43.95%), 서브 득점 2위(세트당 0.250개)에 오르면서 팀에게 7년 만의 '봄 배구'를 선사했던 메가는 지난 7월 정관장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2024시즌 10만 달러였던 메가의 연봉은 새 시즌에는 15만 달러로 오른다. 
 
정관장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된 메가는 "두 번째 참여하게 됐는데 새롭다기보다는 전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새 시즌을 맞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정관장은 지난 비시즌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를 뽑았다. 
 
부키리치는 지난 시즌 득점 3위에 올랐으나 한국도로공사가 재계약을 포기했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를 보유한 정관장은 아웃사이드 히터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포짓 부키리치를 뽑았다. 
 
메가는 포지션이 겹치는 부키리치의 합류에 대해 "포지션에 대한 저의 선택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지시해주신 대로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해주시는 대로 역할을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새 시즌 목표에 대해 "용병 선수 중에 외국인 선수도 있고 아시아 쿼터도 있는데 그 안에서 당연히 1등이 되고 싶다."며 "작년보다 훨씬 더 높은 자리에 가고 싶은 건 당연하고 그러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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