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 5대 시중은행 중 1위
김성인 기자
sikim@gmail.com | 2025-09-03 13:43:30
[SWTV 김성인 기자]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 수용률 34.5%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법제화된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취업과 승진, 소득 증가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사에 대출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로,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를 통해 반기별 실적이 투명하게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같은 성과는 진옥동 회장의 은행장 재임 시절인 2020년부터 이어진 선제적인 제도 개선 노력에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까지 비대면 신청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도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또 매월 초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미리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은 고객의 신용 개선 노력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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