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조정민·김소정,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첫날 '6언더파'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25 12:48:5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조정민과 김소정이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대회인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3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조정민과 김소정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 / 예선: 6,450야드 본선: 6,47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5언더파 67타를 친 공동 3위 박수진(등록명: 박수진2), 빳짜라쭈딴 콩끄라판(태국)과는 한 타 차.
조정민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통산 5승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김소정은 2023년 정규 투어에서 뛰다가 지난해부터 드림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시즌 첫 드림투어 대회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선 조정민은 “1번홀 티박스에서 긴장이 되어 페어웨이를 놓치긴 했지만 2번 홀부터 긴장이 풀리면서 원하는 구질을 구사할 수 있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에서 처음 열린 KLPGA 드림투어 였지만 연습장, 연습 그린, 코스 세팅 등 KLPGA 정규 투어 못지않아서 2부 투어를 뛰는 선수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런 대회가 더욱 많이 생기면 KLPGA 드림투어 선수들이 정규 투어에 가기 전에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에 퍼터를 28번 밖에 쓰지 않을 만큼 좋은 샷 감각을 과시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김소정은 “티샷을 원하는 위치로 잘 보내면서 그린 공략도 원하는 대로 됐다. 코스 세팅과 컨디션이 KLPGA 정규투어와 같았다. 연습장도 천연잔디 타석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어프로치 그린과 연습 퍼팅 그린 상태도 실제 코스와 비슷해 쇼트게임 연습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정규투어 대회에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18번홀은 페어웨이 좌측에 해저드가 길게 있어서 긴장을 늦춰선 안되는 승부 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KLPGT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로 진행된다.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초대 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LPGA 드림투어 출전 자격 상위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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