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전민철, 예술의전당 무대 선다…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8월 공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6-16 12:46:4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민철을 비롯한 유니버설발레단이 ‘백조의 호수’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16일 예술의전당은 유니버설발레단과 ‘백조의 호수’를 오는 8월 14~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의 안무로 완성된 정통 클래식 발레로, 고전 발레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이번 작품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을 재구성하여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극 전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992년 초연 이후 아시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12개국 투어를 선보였으며, 세계 주요 무대에서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리노 전민철이 ‘백조의 호수’ 지그프리드로 출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그는 현재 마린스키 발레단의 퍼스트 솔리스트로 활약 중이며, 이번 프로덕션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주역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총 11회 공연 동안 여섯 커플이 무대를 빛내며 매력과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민철, 홍향기를 비롯해 이현준, 이동탁,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를 필두로 이유림, 임선우, 서혜원, 전여진, 이승민, 유주형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서혜원, 유주형, 이승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백조의 호수’ 전막 주역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무용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음악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성진)가 라이브 연주로 책임진다.
한편 ‘백조의 호수’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시작하며, 26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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