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올 3분기 영업익 6013억원…ESS로 상쇄
김종현
todida@naver.com | 2025-10-30 12:36:53
[SWTV 김종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 5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6013억원을 달성해 2분기 연속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1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AMPC 금액은 3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358억원이다. 이에 따라 AMPC 제외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매출은 5조6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었고, 순익익은 5361억원으로 4.5%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22.2% 늘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매출은 9월 말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영향 등으로 EV향 파우치 사업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ESS사업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소형 사업의 견조한 매출이 이를 상쇄하며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는 2027년까지 각형 기반 LFP ESS 제품을 준비하는 등 ESS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EV 사업에서는 차량 세그멘트별 세분화된 설루션을 지원하고, 중저가 모델은 연말 양산 예정인 LFP 파우치형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까지 모든 폼팩터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영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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