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이승국이 말하는 영화 속 클래식…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9월 공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8-18 12:33:0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클래식’ 9월 공연 ‘영화와 클래식’을 오는 9월29~30일, 세종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영화 속에 삽입된 클래식 명곡을 중심으로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말러 교향곡 제5번 중 ‘아다지에토’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꾸며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입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이가 맡고, 연주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나선다. 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중 2악장을 솔로로 연주한다.
세종문화회관의 ‘누구나 클래식’은 지난해부터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 관객이 자율적으로 관람료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자발적이고 선진적인 관람 문화 조성과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동행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동행석’은 사회적 약자, 다자녀 가구, 보훈·유공자, 은둔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부 좌석을 우선 배정함으로써, 공연장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누구나클래식’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 브랜드”라며, “관람료 선택제와 행복동행석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이번 9월 공연은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속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해설을 곁들여 들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클래식’ 9월 공연 ‘영화와 클래식’ 일반 시민 관람 신청은 세종문화티켓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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