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초록희망’ 1기생과 산림 복원 추진…10개 대학 41명 참여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8-25 14:28:11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청송 주왕산 일대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민 참여형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지원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개 대학교 14개 팀 총 41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 지난 19일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이들 대학생은 앞서 지난 19일 진행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전문가와 함께 ▲복원 사업 타당성 평가를 위한 기초 조사 ▲자생식물 종자 수집 ▲자생식물 양묘 및 식재 ▲사후 모니터링 등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전 과정을 수행한다.
 
아울러 참가 대학생들은 ‘초록희망(Green Hope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주왕산 산림생태계의 복원 현장과 과정의 이야기를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희망’은 수목원을 상징하는 초록(Green)과 희망브리지의 희망(Hope)을 합친 말로, 상처 입은 숲이 다시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 회복을 이끌 미래세대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형 산불로 상처를 입은 산림을 미래세대가 직접 현장에서 복원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과 현장 중심의 복원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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