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공 스토리 담은 신간 ‘슈퍼 모멘텀’ 출간…최태원 회장 등 인터뷰 수록
오한길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26 13:23:54
[SWTV 오한길 기자] SK하이닉스의 역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한 신간이 출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간 ‘슈퍼 모멘텀’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SK그룹 편입과 HBM 개발을 통해 AI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 SK하이닉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전략과 위기관리, CEO(최고경영자) 브랜딩을 컨설팅하는 저자들은 AI 병목을 결정적으로 해결한 기업으로 SK하이닉스를 주목해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과 인터뷰해 마지막 챕터에 수록했다.
최 회장은 “HBM 스토리의 핵심은 AI다”며 “우리는 길목에 서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술 1등’을 위한 차별화로 서버용 D램에 집중했고, 주요 타깃 고객 가운데 일부가 AI로 급전환하면서 시장을 누구보다 빨리 포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을 첫 양산까지 했던 유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준비가 돼 있었기에 쉽게 시그널을 포착하고 타이밍을 잡았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인터뷰 당시 최 회장은 오는 2030년 SK하이닉스의 목표 시총은 700조원이라고 말했다. 이후 반년 만에 SK하이닉스 시총은 540조원을 넘어섰다.
저자들은 결정적 타이밍에 베팅하고 판을 바꾼 최태원 회장의 전략으로 SK하이닉스가 슈퍼 모멘텀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선행적 팹 투자, 메모리 다운턴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HBM 투자는 기술 리더십을 믿은 최 회장의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신간에는 최태원 회장의 SK하이닉스 인수 후 경쟁력 고도화, HBM 기술 개발 스토리, 미래 반도체 기술과 시장 변화의 방향 등도 담겼다. 또 다양한 기술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하게 제작한 그래픽이 포함돼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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