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골프단, 임진영·이정은6 국내외 투어 동반 우승 ‘겹경사’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3-17 12:22:57
[SWTV 오한길 기자] 대방건설은 임진영 선수가 지난 15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쥬란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 규모의 2026 KLPGA 투어 개막전으로, 태국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르며 올 시즌 KLPGA 투어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 대회다.
특히 최종 라운드 시작 당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임진영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며 생애 최초의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임진영은 “우승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비시즌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시즌 첫 대회부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저를 믿고 후원해 주신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목표가 2승인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이정은6도 해외 무대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롱우드의 알라쿠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2부 투어 ‘엡손투어 IOA 골프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6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달러와 함께 ‘레이스 포 더 카드’ 포인트 500점을 획득했다. 엡손투어는 시즌 종료 후 포인트 랭킹 상위 15명에게 다음 시즌 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정은6은 앞서 지난 2019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동시에 우승 소식을 전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한국 골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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