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20억 성금 및 금융지원

김성인 기자

sikim@gmail.com | 2025-07-18 12:08:20

▲사진=하나금융
 
[SWTV 김성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충청도와 전라도, 영남 등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 15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 20억원을 마련하고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지원한다.

아울러 수해현장을 복구하는 인력을 위해 이동식 밥차와 세탁차 등을 보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기업 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을 제공한다.

만기 도래하는 기존 여신은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해 최대 1.3%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 ▲집중호우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한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위한 최대 12개월 유예하며 집중호우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나손보는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손님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은 수재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피해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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