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순자산 1000억원 돌파
김경란 기자
| 2026-01-26 11:58:05
[SWTV 김경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상장한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ETF가 상장 2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AI 반도체 분야의 3대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에 집중 투자하고, 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론, 샌디스크에도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 상품이다.
특히 상장 1주일(13~19일) 만에 개인 순매수 597억원이 몰리며, 상장 시 설정 규모였던 500억원이 빠르게 완판됐고, 이후 자금 유입이 계속되며 상장 8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상품의 이같은 인기는 차별화된 수익 성과에 있다는 것이 삼성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상장일 이후 현재 기준 4.3%로 국내 상장된 미국AI반도체 ETF 4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 ETF가 추종하는 ‘Akros 미국AI반도체지수’는 동기간 필라델피아AI반도체 지수 대비 +2.04%의 격차를 나타내기도 했다.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ETF는 기본적으로 AI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3종목에 62%(현재 56.5%) 수준의 압축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AI산업에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메모리 반도체(HBM, 낸드)를 비중있게 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이기도 하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급성장 중인 AI 반도체 시장은 이제 ‘단순히 AI에 반도체가 많이 필요하다’는 기대에서 ‘어떤 반도체 기업이 수혜인가’를 찾는 시장으로 성숙했다”며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는 AI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 수혜 기업에 선별 투자하며, 앞으로의 산업 내 트렌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높은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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