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연 또 최다 득점' 한국 여자 배구, 대만 꺾고 U-17 세계선수권 2연승 행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08 11:48:58

▲ 환호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사진: FIVB 홈페이지 캡처)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국제배구연맹(FIVB) 17세 이하(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에이스 손서연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1(25-19 18-25 25-13 25-15)로 제압했다.
 
앞선 푸에르토리코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팀의 에이스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은 이날도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어민서(한봄고)가 10점, 미들블로커 최민주(경해여중)와 이다연(중앙여고)이 나란히 8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지난해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열린 리턴매치에서도 승리, 전날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거둔 3-1 승리에 이어 대회 2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D조 선두에 나서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한국은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
 
한국은 D조에서 푸에르토리코, 대만,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와 경쟁하며 조 상위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9일 오전 9시 조 2위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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