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문우진, ‘관계 균열의 시작’ 완벽 연기…극 긴장감 극대화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5-04 11:45:19

▲ ‘허수아비문우진 [사진 제공 = ENA]

 
[SWTV 유병철 기자]‘허수아비’ 문우진이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NA 월화극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문우진은 극 중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4화에서는 태주와 시영의 어릴 적 과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두 인물 사이에 얽힌 관계의 시작이 그려졌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 간의 감정의 시작점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시영은 공부 잘하는 태주에게 먼저 다가가 과외를 부탁하며 가까워졌고,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하지만 시영이 태주의 가족 배경을 알아차린 이후 태주를 향한 태도가 차갑게 변하면서 친구였던 관계의 균형 역시 무너졌다.
 
특히 시영이 자신의 아버지와 태주의 엄마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를 목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 사이 감정의 이유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문우진은 어린 시영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연기로 완벽히 표현했다. 아버지를 향한 분노와 태주를 향해 비난의 화살이 돌아간 상태를 눈빛과 표정으로 풀어내며 장면마다 긴장감을 쌓아갔다. 묘하게 어딘가 비틀린 시영의 시선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로 드러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문우진이 구축한 시영의 어린 시절의 감정선이 현재 스토리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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