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025 CDP 코리아 어워드’ 수상…친환경 경영 성과 인정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3-10 10:39:58


[SWTV 오한길 기자] 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을,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해마다 주요 기업들의 환경 이슈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한 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발표하는 국제적 이니셔티브다.
 

▲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CDP 코리아 어워드’는 CDP가 발표한 등급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의 경우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가운데 상위 5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이들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게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 
 
또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A 획득 기업 가운데 리더십 점수 1위에게 ‘대상’을, 2·3위 기업에게는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은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으로 대상을 넓혀 상위 7개 기업에게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획득과 함께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리더십 A를 획득하고, 그 중 최고점을 기록한 1위 업체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는 심사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 ▲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 투자 확대 ▲협력사 탄소 감축 지원 등의 탄소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수자원 재활용 확대 ▲수질오염물질 저감 활동 ▲해양생태계 복원 사업 등 수자원 관리 노력도 인정받았다.
 
기아는 이번 ‘2025 CDP 코리아 어워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선택소비재 산업 섹터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특히 ▲수자원 관리 체계 ▲방류수 수질 관리 ▲실시간 수질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해양생태계 복원 사업 등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해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성과는 전사적 탄소경영 강화와 수자원 관리 혁신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탄소경영과 수자원 운영을 더욱 고도화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체계적이고 진정성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 과정의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수자원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사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