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오토모티브, 美 GM 최고 영예 ‘오버드라이브 상’ 수상…상위 0.1% ‘엘리트 파트너’ 입증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6-08 12:19:54


[SWTV 오한길 기자] 국내 제조 혁신 기업 DN오토모티브가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 부품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DN오토모티브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GM의 ‘제34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버드라이브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의 제34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 김인환 DN오토모티브 사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양 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N오토모티브]
 
GM의 ‘오버드라이브 상’은 기술 혁신과 위기 관리 등 다방면에서 GM의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더한 극소수의 파트너에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GM은 수 만개의 협력사로 구성된 글로벌 공급망 갖추고 있고, 올해는 DN오토모티브를 포함해 단 8개 회사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버드라이브 상은 그동안 캐딜락 EV에 혁신적 공간 음향 솔루션을 도입한 돌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사 및 인프라 기업인 마그나와 셰플러, 글로벌 차량용 전력 반도체 선도 기업인 인피니언 등 초인류 기업이 수상하며 혁신성을 공인받았다.
 
국내 수상 기업으로는 지난 2016년 LG전자와 LG화학이 차세대 전기차 개발 기여 공로로, 2023년에는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탁월한 협력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했다.
 
DN오토모티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DN오토모티브는 또 ‘GM 올해의 협력사’에 10회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첫 선정 이후 2016년을 제외하고 2017~2025년 사이 9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의 협력사는 GM의 전반적인 구매 및 공급망 요구사항(품질, 물류, 공급 안정성, 소통, 비즈니스 건전성 등)을 지속적으로 완벽히 준수하며 종합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업체에 주어지는 명예로, 전 세계 수 만개 협력사 가운데 단 100여개 업체에만 주어진다.
 
전 세계 수 만개의 GM 협력사 가운데 ‘올해의 협력사’와 ‘오버드라이브 상’을 동시에 거머쥔 기업은 DN오토모티브를 포함해 단 3개사에 불과하다. 
 
DN오토모티브는 앞서 지난해 10월 초대형 글로벌 완성차 그룹인 스텔란티스의 제5회 시상식에서 ‘2025년 올해의 협력사’를 수상했고, 지난 2월에는 미국 포드로부터 ‘Zero QR & zero PPM’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혁신성을 잇따라 인정받았다.
 
DN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완벽을 향한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글로벌 완성차 파트너들이 믿어주고 이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보답해줘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고도화된 협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최고의 품질과 혁신적 부품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1년 설립된 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 타이어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자동차 진동·소음 저감 솔루션과 배터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 지난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로 진출해 우주항공, 반도체, 에너지 등 다양한 수요 산업에 첨단 제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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