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15년 만 MBC 컴백…“유보나적 응징의 통쾌함 느끼시길”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10 11:20:2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5년 만에 MBC로 돌아온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만의 매력을 전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 작품으로 복귀한 공효진은 평범한 유부녀이자 악질 범죄자를 처단하는 저격수 유보나 역으로 분했다. 일터에서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완벽주의자로, 집에서는 남편과 딸을 둔 30대 주부로 살아가는 이중생활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효진은 ‘유부녀 킬러’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웹툰을 먼저 보고 흥미를 느꼈다. 다크 히어로물이지만 사건 중심보다는 유부녀로서의 평범한 일상이 드라마의 주를 이루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공효진은 유부녀와 킬러라는 상반된 역할을 위해 캐릭터 연구에 집중했다. “유부녀인 유보나는 언제나 친절하고 늘 미소를 장착하고 있지만, 킬러인 유보나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제가 보여준 적 없는,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무미건조함을 띈 유보나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공효진은 “유보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한다. 저 역시 배우라는 직업으로 다져진 유연함이 있는데 그 부분이 서로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유부녀 킬러’를 차별화된 여성 다크 히어로물로 정의하며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진짜 사랑, 그리고 뉴스에서 마주했던 사건들을 향한 ‘유보나적 응징’의 통쾌함을 많은 분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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