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김민아, 프로당구 LPBA 투어 3차전 첫 판서 팀 동료 전애린 만난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12-25 11:20:23
국내 여자 아마추어 3쿠션 당구 무대에서 강자로 군림하다 프로당구 LPBA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김민아(NH농협카드)가 새로이 시작하는 투어 대회 첫 판에서 소속팀 동료 전애린(NH농협카드)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프로당구협회(PBA)가 최근 공개한 [PBA-LPBA 투어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대진표에 따르면 김민아는 오는 30일 예선전을 시작하는 여자부 LPBA 93강전(서바이벌 방식)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에서 한 팀을 이룬 전애린과 경쟁자로 만난다.
김민아는 앞서 지난 9월 자신의 프로 데뷔전이었던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대회에서 32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서바이벌로 치뤄졌던 당시 32강전에서 전반전 한슬기에 이어 아슬아하게 2위를 유지했던 김민아는 후반전 서한솔에게 추격당하면서 최종 스코어 45점으로 서한솔과 동점을 이뤘지만, 하이런에서 서한솔에게 밀려 아쉽게 3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김민아는 경기 직후 "초반에 기회가 왔을때 치고 나가지 못한게 패배의 원인"이라며 "후반들어 점수차이가 나지않아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게 됬고, 그러면서 실수가 많았다. 기존 진행하던 경기 포맷과 차이가 있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자신의 프로 데뷔전을 돌아봤다.
이후 약 3개월이 지나 열리는 이번 투어 제3차전은 김민아가 프로 선수로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축적했는지 엿볼 수 있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전애린은 2020-2021시즌 LPBA 개막전에서 공동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PBA 젊은피로 통하는 선수로 팀 리그에서 김민아와 한 팀으로 경기를 펼치기 전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루게 됐다.
한편, [PBA-LPBA 투어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오는 30일 예선을 거쳐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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