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법 영상 공개…운전자 안전 지원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27 11:19:04


[SWTV 유호경 기자]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대리운전 기사를 위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 안내 영상을 제작해 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티맵 대리’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26일 음주운전 방지장치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이 시작된 데 맞춰 제작된 것으로, 대리운전 기사들이 장치가 설치된 차량의 시동과 운행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 대리운전 기사를 위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 안내 영상. [사진=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 시동 전 운전자의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일정 기준 이상의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지난 2024년 10월25일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과거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은 결격 기간이 끝난 뒤 면허를 재취득할 때 조건부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당 면허로는 일정 기간 공단에 등록된 방지장치가 설치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다.

영상은 제조·공급업체 4곳(드레가·디에이텍·비츠코리아·센텍코리아)의 제품별 사용법을 담은 4편으로 구성됐고, 각 영상은 장치 작동부터 호흡 측정·결과 확인·차량 시동까지 단계별 절차를 약 30초 분량으로 설명하고 있다.

측정 실패나 오류 발생 시 대응 방법은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리운전 기사들이 음주운전 방지장치 사용법을 쉽게 익히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3차례 진행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음주측정기로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을 때만 열리는 자동차 키 보관함을 고안한 바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