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 20만원 시대…골프 부킹, ‘특가 대관 예약' 몰린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09 11:17:0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근 수도권 주요 골프장의 주말 그린피가 20만 원 안팎까지 형성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지자, 골퍼들 사이에서 일반 예약보다 플랫폼이 직접 기획한 단독 대관 행사나 회원 전용 특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수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관 행사나 플랫폼 독점 상품의 경우 예약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코스를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예약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
이와 같은 흐름 속에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는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춘 특가 대관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서원힐스CC 단독 대관 행사는 총 60팀 규모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어 6월 30일 진행되는 베뉴지CC 대관 행사는 총 123팀 규모로 편성됐다.
베뉴지CC의 경우 올해 상반기 진행된 대관 행사가 전 타임 매진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된 바 있어 이번 행사는 앵콜 형태로 추가 편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들은 골프 성수기임에도 회원 전용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서원힐스CC는 기존 21만 원에서 13만9천 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베뉴지CC는 기존 19만9천 원에서 8만9천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 대비 최대 55% 수준까지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단순 할인뿐 아니라 예약 이후의 경험까지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연계 혜택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 플랫폼들은 단독 특가 상품과 함께 당일 부킹 서비스, 투어 상품, 식음 혜택 등을 결합한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XGOLF 역시 프리미엄 명문 구장인 카스카디아CC와 골든베이IS 등의 당일 부킹 및 투어 상품 연계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XGOLF는 오는 7월에도 베뉴지CC 앵콜 행사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골프장’ 식음 부문에 선정된 사우스스프링스CC 등 다양한 단독 대관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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