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텐센트·우리은행과 업무협약…‘삼성월렛 머니’ 중국 결제 지원

김종범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27 17:12:53


[SWTV 김종범 기자] 삼성전자가 텐센트·우리은행과 손잡고 ‘삼성월렛 머니’의 해외 결제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에서 텐센트·우리은행과 ‘삼성월렛 머니 해외 결제 서비스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왼쪽부터)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과 제임스 양 텐페이 글로벌 CEO, 다니엘 홍 텐센트 금융기술부문 부사장,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날 협약식에는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과 다니엘 홍 텐센트 금융기술부문 부사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삼성월렛 머니’는 삼성전자가 우리은행과 협력해 제공하는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로, 삼성월렛 앱에서 충전과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결제 시 ‘삼성월렛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월렛 머니’ 중국 QR 결제 서비스 출시 ▲한국 사용자의 해외 결제 편의성 제고 ▲디지털 결제 분야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한국의 삼성월렛 사용자는 중국 방문 시 텐센트에서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 기반의 QR 결제를 통해 중국 전역의 위챗페이 가맹점에서 ‘삼성월렛 머니’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해외 결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0.3%를 적립 한도 없이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3사는 내년 1분기에 중국 내 QR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텐센트·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삼성월렛 머니의 편리함을 해외로 넓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 최적화된 결제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및 해외에서도 ‘삼성월렛 머니’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완료되는 NFC 기반 비접촉 결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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