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 한국 브랜드 유일 ‘FT 럭셔리 서밋 아시아 에디션’ 참가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21 11:10:03


[SWTV 유호경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2026’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닛케이가 공동 주관하는 FT 럭셔리 서밋은 럭셔리 업계 경영진이 모여 산업 동향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아시아 에디션은 지난해 홍콩에서 처음 열렸다.
 

▲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FT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2026’에서 양근혜 LG생활건강 럭셔리뷰티사업부장(가운데)과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오른쪽)가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올해 행사는 방콕 카펠라호텔에서 럭셔리 브랜드 경영진과 디자이너·미디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더후는 한국 브랜드이자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양근혜 럭셔리뷰티사업부장과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대담 세션을 진행했다. 이들 두 사람은 한국 궁중문화와 피부과학 연구를 결합한 더후의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고, 스토리텔링과 R&D 역량을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또 지난 1947년 럭키크림 출시 이후 축적한 LG생활건강의 연구개발 기반을 설명하고, ‘롱제비티(피부 장수)’ 흐름에 맞춘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연구 사례로는 13년간의 연구를 거쳐 NAD 성분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개선한 ‘NAD Power24’를 소개했다. 이 성분은 ‘더후 비첩 NAD 파워 앰풀’에 50% 함유됐다.

대담과 함께 제품도 선보였다. 더후는 ‘비첩’ 라인과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VIP 공식 선물로 선정된 ‘환유’ 라인을 소개하고, 참석자들 선물로 증정했다.

더후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궁중문화와 피부과학 기술력을 세계적 럭셔리 무대에서 알릴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피부의 본질적 고민에 대한 연구와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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