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스타일 재즈로 다시 부른 K-POP 명곡…'사랑, 그 그리움 4' 3일 정오 발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03 11:08:5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기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재즈 대중화 프로젝트 네 번째 앨범 '사랑, 그 그리움 4'가 3일 정오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K-POP 명곡 10’을 선정해 웅산 스타일의 재즈 색채를 입힌 ‘K-POP Jazz’ 프로젝트다.
이번 앨범에는 주옥 같은 명곡들이 담겼다. 조덕배의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정미조의 〈개여울〉, 이장희 〈안녕〉, 김창완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나미의 〈슬픈 인연〉, 이미자·심수봉· 윤복희·남진 등이 부르며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남은 현인의 〈꿈 속의 사랑〉, 경성 시대에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난영의 재즈풍 가요 〈다방의 푸른 꿈〉, 한국인의 영원한 애창곡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가 웅산의 목소리로 재탄생 됐다.
여기에 웅산의 자작곡이자 과거 TV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큰 주목을 받았던 〈I Sing The Blues〉가 여유롭고 부드러운 블루스 스타일의 새 녹음으로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은 복고적인 아날로그 감성과 빈티지 쿨 재즈 스타일을 접목했고, 최소한의 악기 편성과 여백의 미를 살린 사운드를 적용했다.
여기에 연주자들의 생생한 호흡과 현장감을 담아내는 원테이크(One-take) 녹음 방식을 더해 마치 눈 앞에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일본의 저명한 클라리넷 연주자 스즈키 타카노리(Suzuki Takanori)가 참여해 작품의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웅산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재즈를 편안하게 즐기고, 음악으로 위로 받기를 희망하며 이 시리즈를 시작했다. 지난 2년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데뷔 30주년 기념 정규 11집 'Here's to Life'도 준비 중이다. 재즈와 함께 한 30년의 시간을 담아내는 이번 작업은 웅산의 음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10월 초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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