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직전 문을 두드린 손님…‘미드나잇: 액터뮤지션’ 2년 만의 개막, 캐스팅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0-23 11:07:3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오는 12월, 2년 만의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아제르바이잔 대표 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하는 ‘액터뮤지션(Actor-Musician)’ 형식의 작품이다. 무대 위 배우는 연주자이자 서사의 중심이 되고,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인물의 내면과 사건의 긴장을 증폭시키는 언어로 기능한다.
이번 작품은 사회적 공포와 개인의 죄책감, 그리고 인간 내면의 균열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넘나드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고혹적인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성한다.
12월 31일 자정 직전, 갑작스럽게 부부에게 들이닥친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이승현, 여은이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 캐스트로는 양지원, 김경민이 함께하며, 1월 이후에는 조훈, 장보람이 라인업에 합류한다.
아내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 ‘맨’역에는 이주순, 이승준, 신수빈이 무대에 오르고,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심약하고 여린 아내 ‘우먼’ 역에는 신의정, 랑연, 김서연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퍼커션,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를 연주하며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는 플레이어로는 송정은, 선주연, 설다혜, 장주희, 김민성, 김우성, 최규식, 남수현이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조재철, 김동빈이 함께한다.
한편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은 오는 12월13일~2026년 3월15일, 대학로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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