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간판' 성승민, 아시아 선수 유일 월드컵 파이널 포디움 '6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29 11:04:49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월드컵 파이널 시상대에 섰다.
성승민은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6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최종 6위로 경기를 마치며 톱6 시상대에 올랐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시즌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으로 대회로, 성승민은 유럽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근대5종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상대 까지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025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열린 2026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5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이어온 성승민은 시즌을 결산하는 파이널 무대에서도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해 시상대에 오르면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성승민은 앞서 지난해 11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스위스의 안나 주르트가 우승을 차지했고, 비올레타 후레예바가 2위, 스페인의 라우라 에레디아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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