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조선의 미의식 소개한다…‘가을 궁중문화축전’ 오디오 가이드 참여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10-02 10:58:2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도훈이 가을의 고궁을 소개한다.
2일 소속사 피크제이는 김도훈이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오디오 가이드로 나선다고 전했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다. 궁궐을 무대로 공연·전시·체험·의례 재현 등 한국 전통문화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아 ‘궁, 예술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7~11일 진행된다.
김도훈은 이번 축전에서 창덕궁 희정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예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다.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는 비움과 절제, 균형과 여백을 통해 조선의 미의식을 ‘백(白)’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전시다. 희정당의 목조 건축이 간직한 리듬과 여백 속에서 전통 및 동시대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조선 공간이 지켜온 질서와 고요한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축전 기간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도훈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는 전시를 감상하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훈은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마주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궁궐이라는 공간과 전시에 담긴 의미가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도훈은 지난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강훈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유어 아너’, ‘나의 완벽한 비서’, ‘친애하는 X’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은퇴요원+관리팀’ 촬영을 마쳤으며, 넷플릭스 영화 ‘도차비’에서는 주인공 태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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