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호러 대표작 ‘큐어’ 4K 특별 상영 확정…15일 극장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06 10:55:5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대표작 ‘큐어’가 오는 15일 4K 화질로 개봉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대표작 ‘큐어’가 오는 15일 4K 화질로 개봉한다. (사진=엠엔엠인터내셔널)
 
‘큐어’는 목에 X자를 새기는 연쇄 살인사건을 쫓는 다카베 형사(야쿠쇼 코지)가 사건의 배후에 있는 미스터리한 남자 마미야(하기와라 마사토)와 마주하며 벌이는 심리 대결을 그린 영화로, 1997년 개봉 당시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살인자가 되는 설정과 일상의 질감 그대로 스며드는 공포로 주목받았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국내 영화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을 만들 때 가장 큰 영감을 준 작품으로 ‘큐어’를 꼽으며 "내 영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 중 하나"라 밝혔고, 연상호 감독 역시 ‘지옥’을 제작하며 가장 많이 본 영화로 ‘큐어’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특별상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공포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인 ‘회로’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큐어’는 오는 15일부터 CGV를 비롯한 일반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회로’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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